Vision과 language가 충돌할 때 무엇을 기록할까
Counterfactual test는 instruction 단어만 바꾸는 것에서 끝나지 않습니다. 어느 입력을 따라야 정답인지 분명한 case를 나누어야 “language를 많이 쓴다”와 “language를 올바르게 쓴다”를 구분할 수 있습니다.
| 시험 장면 | 기대되는 판단 | 드러나는 실패 |
|---|
| 같은 위치, target noun만 변경 | posterior action이 target에 맞게 변경 | instruction 무시 |
| instruction은 같고 target 위치 변경 | 새 visual 위치로 action 변경 | language 문구 암기 |
| 존재하지 않는 물체를 지시 | 실행 대신 실패, 재질문 | 지시 과신과 unsafe motion |
| vision이 가려져 target이 불명확 | confidence 하락 또는 추가 관측 | prior의 잘못된 확신 |
| 무관한 문장을 instruction으로 입력 | prior와 큰 차이가 없어야 함 | 모든 text에 과민 반응 |
예를 들어 red cup과 blue cup이 모두 보이는 장면에서 두 instruction을 번갈아 입력했을 때 end-effector 경로가 적절히 갈라져야 합니다. 반대로 “green cup을 집어라”인데 green cup이 없다면 language 의존성을 높인 model이 무조건 다른 cup으로 향하는 것은 개선이 아닙니다. 이 경우에는 target 부재 감지와 안전 정지가 성공 기준에 들어가야 합니다.
PMI 값 자체도 calibration이 필요합니다. 높은 PMI가 언제나 정답을 뜻하지 않으므로 PMI 구간별 task success, collision, timeout을 함께 보고, $\alpha$를 바꾼 sweep에서 language sensitivity와 전체 성공률이 어디서 균형을 이루는지 확인합니다. Prior가 잘못 학습된 scene에서는 posterior와의 차이가 커도 그 원인이 instruction의 유용성인지 prior 오류인지 알 수 없으므로 prior-only 성능을 항상 같이 공개해야 합니다.
Latency도 빠뜨릴 수 없습니다. Dual branch가 순차 실행되는지 특징을 공유하는지에 따라 control cycle 비용이 달라집니다. 같은 hardware에서 OpenVLA baseline과 sensor-to-action latency, memory, missed deadline을 나란히 측정해야 11.3%p의 성공률 이득이 실제 robot 제어 예산 안에 들어오는지 판단할 수 있습니다.
BayesianVLA의 핵심은 language를 무조건 vision보다 우선하는 것이 아닙니다. Vision만으로 설명되는 action과 instruction 때문에 달라져야 하는 action을 분리해, model이 실제로 두 입력을 모두 사용했는지 측정 가능하게 만든 것입니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