도입 전에 어떤 비용과 실패 조건을 정해야 하나요?
FRAPPE를 검토할 때는 성공률뿐 아니라 다음 조건을 함께 봐야 합니다.
- 여러 VFM을 학습 과정에 올릴 GPU 메모리가 있는가
- 50Hz 같은 제어 주기 안에서 표현 예측과 행동 출력을 끝낼 수 있는가
- 선택한 VFM이 현장의 물체와 시점을 충분히 이해하는가
- 예측이 틀릴 때 정책을 멈출 별도 안전 장치가 있는가
VFM 수를 늘리는 것 자체가 목표가 되어서는 안 됩니다. 서로 다른 오류를 내는 표현을 조합할 때 의미가 있으며, 비슷한 편향의 모델을 여럿 붙이면 계산만 증가할 수 있습니다. 적용의 현실적인 출발점은 픽셀 복원이 약한 장기 작업을 고르고, 한 개 VFM과 다중 VFM의 이득을 같은 지연, 메모리 조건에서 비교하는 것입니다.
온라인 제어에서는 평균 지연보다 가장 느린 구간도 확인해야 합니다. 가림이나 복잡한 배경에서 표현 계산이 길어지면 제어 주기를 놓칠 수 있으므로, 입력 수집, VFM 추론, 정책 출력 시간을 따로 기록합니다. 목표 주기 안에 못 들어오는 경우 프레임을 건너뛸지, 이전 행동을 유지할지, 안전 정지할지를 정책 바깥의 규칙으로 정해야 합니다.
실패 판정도 성공률 집계 전에 고정해야 합니다. 목표 물체를 놓친 경우, 올바른 물체를 잘못된 위치에 둔 경우, 제한 시간을 넘긴 경우, 안전 영역을 벗어난 경우를 따로 기록하면 표현 예측이 어떤 실패를 줄이고 늘렸는지 알 수 있습니다. 특히 표현 손실이 낮은데 물리적 실패가 반복되면 잠재 공간의 정확도를 행동 안전성으로 오해해서는 안 됩니다.
결국 FRAPPE를 선택할 질문은 “픽셀을 생성하지 않아 더 가벼운가” 하나가 아닙니다. 현재 병목이 장기 의미 추적인지 미세 접촉인지, 여러 VFM이 서로 다른 오류를 내는지, 추가 학습 비용을 감수할 만큼 실제 성공과 회복성이 개선되는지를 함께 답해야 합니다. 이 세 조건이 확인되지 않으면 단일 표현 정책을 먼저 개선하는 편이 더 단순한 기준선이 됩니다.